10 그러니 이제 너는 가거라. 내가 너를 바로에게로 보내 너로 하여금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게 할 것이다.”
(출 3:10_우리말성경)
나는 준비가 되어있다 않다고 느끼지만 주님께서 이끄시고 주님께서 뜻하신 일은 그대로 이루어짐을 믿고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게 하소서. [2021-04-14 10:34:43]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출 3:11-12)
애굽의 왕자로 자라 난 모세는 학대 받는 동족 이스라엘인을 구하려다 반역자로 몰려 외국으로 망명을 하고 맙니다. 미디안에서 목자가 되어 40년의 세월이 지난 어느 날, 하나님은 그를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부르십니다. 모든 자신감을 잃었고 이젠 평민인 그가, 무슨 힘으로 애굽을 상대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모세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함께 일할 준비가 된 때였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있는 자가 아니라, 낮아진 자를 쓰십니다. 그러니 살다가 우리가 낮아질 때 낙심하지 맙시다. 그때가 나에겐 참 믿음을 가질 때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부르심의 때가 될 수 있습니다. 주님, 낮은 곳에서 주님을 만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