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창 44:31, 33)

요셉은 자신을 애굽에 판 형제들과 십수년 만에 재회를 하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그들을 테스트 합니다. 자신의 피붙이 동생 베냐민을 일부러 곤경에 빠뜨리고, 이복 형들의 반응을 본 것입니다. 이때 유다가 나서 동생을 구하려고 자신이 대신 노예가 되겠다고 합니다. 리더는 자신의 그룹이 위기나 곤경에 처했을 때 자신을 희생하며 해결책을 찾습니다. 유다는 형제 중 4째였지만 진정한 리더였습니다. 그의 이런 자질과 윗 형들의 실격 사유 때문에, 후에 그의 후손을 통해 이스라엘의 왕위가 이어지는 복을 받습니다 (창49:3-10) 예수님도 유다의 후손으로서, 자신을 희생해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곧 사순절입니다. 주님의 희생과 고난을 기억하며 우리도 남을 살리는 사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