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오슈쿰(Oxcum) 마을 선교 둘쨋날 활동 사진입니다.
숙소가 있는 Mulchechen의 싼타몬타나 신학교 2층에서 마을을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새벽6시에 아침경건회로 하루를 시작
서둘러 아침식사하고, 점심에 줄 어린이들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준비 완료!
30분 떨어진 선교지 오슈꿈으로 떠나기전 기도 -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오슈꿈 어린이들과 현지 교사들
멕시칸 현지 교사 10명이 우리와 협력하여 여름성경학교(VBS)를 운영했습니다.
찬양과 율동으로 시작
율동을 배우는 어린이들
교사들이 준비한 성극 공연 장면
성극을 지켜보는 어린이들
분반 성경공부 장면
의자 없이 바닥에 앉아서도 배우려는 아이들의 열의는 식지 않았습니다.
교사들도 열심이긴 마찬가지.
T-셔츠 디자인하기 공작시간을 위한 준비
미리 만들어간 각종 모양의 스탬프와 색색의 물감으로 흰색 셔츠에 문양을...
아이들은 너무나 진지했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해요~
마무리는 그날 배운 성경구절을 암송하는 것으로
즐거운 점심시간
질서를 잘 지키는 어린이들
"I got it."
한편, 5분 떨어진 마을 광장에서는 안경과 미용선교가 행해졌습니다. 어린이 사역하는 장소는 너무 좁아, 마을 허락을 받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한폭판의 기와 지붕 정자는 이 마을에서 가장 멋진 건물이었는데, 천주교회에서 마을을 위해 지었다고 합니다.)
머리 미용 봉사 장면 (앞에 쪼그리고 앉은 아이는 꼭 한국아이 같이 생겼죠? 실제 이곳에서 한인 후예가 있었음.)
눈 검사를 하고 있는 닥터 신과 보조 은지 양
조슈아도 보조 역할을 잘하고
마을 광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로, 많은 사람이 찾아 왔습니다. 난생 처음 안경을 써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녁에는 마을 광장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예배가 있었습니다.
소나기가 쏟아진 후라 시원하고 좋았는데...
사람들은 예상했던 것 만큼 많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예배는 열심히 드렸습니다.
김형철 선교사님과 사역하는 멕시칸 청년 밴드가 멋진 찬양을 인도해 주었습니다.
함께 간 고등부 학생 밴드도 2곡을 연주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김목사님이 영어로 설교하고, 마리오 목사님은 스패니쉬로 통역하고...
설교 후 선교팀원들의 특송 "Ven Espiritu Ven" (성령님, 오소서)
기도 받으러 나온 사람들을 위해 선교팀원들이 함께 기도해 주었습니다.
간절하게....
뜨거운 마음으로...
마음은 전해지고, 성령님이 함께 계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