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예수께서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아버지께서 허락해 주신 사람이 아니고는 아무도 내게로 올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요 6:65_우리말성경)
주님께서 나를 선택하시고 인도하셨기에 나에게 믿음이 있음을 알고 항상 겸손하고 감사하기 원합니다. [2024-07-20 19:07:18]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요한 6:66-68)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이 하신 설교를 이해하지 못해 걸려 넘어지고 결국 주님을 떠납니다. 오늘날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본인 생각에 안맞으면 진리를 부인하거나 버리는 행동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주님을 신뢰하고 따른다면, 이해가 가지 않을 때에도 주님 곁에 머뭅니다. 자녀가 부모의 모든 말과 행동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믿고 따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다 알 수 있겠습니까?) 이해되는 것만 따르는 것은 신뢰가 아니라, 지적 동의일 뿐입니다. 주님을 신뢰하고 따르다보면, 언젠가 이해가 될 것입니다. 자녀가 성장하며 부모를 이해하듯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