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 4:13, 14)

여기서 주님이 주시는 물은 예수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요 7:39) 예수의 영인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므로 우리가 늘 주님의 임재를 느끼고, 더 이상 영혼의 공허함을(목마름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사람들이 느끼는 공허함이나 외로움은 사실, 우리 안의 주님 자리가 비어 있기 때문에 느끼는 것입니다. 그 자리가 성령으로 채워져야 우리 영혼은 비로소 만족과 쉼을 얻습니다. 오늘 혹시 내 영혼이 목마르거나 공허하지 않나요? 성령을,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주님께 나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십시오. 기도로 대화하십시오. 처음엔 독백이겠지만, 곧 주님의 음성이나 손길을 느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