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오, 억압당하는 사람들이 수치를 당하고 돌아오는 일이 없게 하소서. 가난한 사람들과 궁핍한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
(시 74:21_우리말성경)
주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우리들이 주님의 빛을 보고 찬양하고 감사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2024-05-04 19:45:06]
주께서 어찌하여 주의 손, 곧 주의 오른손을 거두시나이까? 주의 품에서 손을 빼내시어 그들을 멸하소서 (시편 74:10)
시편 기자는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고 성전이 파괴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과연 그의 백성을 버리신 것인가?" 질문합니다. 그럴리 없기에, 하나님께 원수를 갚아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에 빠진 유다백성을 바로 잡기 위해 바벨론 제국을 들어 유다를 치셨고, 그후엔 바벨론을 심판하셨습니다. 사랑하기에 징계하신 것이고, 바로 세우려고 허무셨습니다. 만일 우리도 범죄하여 하나님께 징계를 받는다면, 징계는 심판이 아님을 기억합시다. 징계 후엔 회복과 치유가 따라옵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믿고, 회개와 간구로 주님께 나아갑시다.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