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시편 73:2, 3, 12)
권선징악의 하나님이시지만, 우린 때로 하나님의 정의가 바로 실현되지 않는 것을 보곤 합니다. 이때 믿음과 양심에 따라 사는 자는 마음의 번민과 고통을 겪습니다. '왜 하나님이 두고 보실까?' 오늘 시편 기자도 그것으로 고민하고 괴로워하다가, 성전에서 예배하며 그 답을 발견합니다. 악(인)은 결국 하나님의 때에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자신의 무지와 불신을 회개합니다. 그리고 참 복은 재물과 형통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란 사실도 깨닫습니다. 다른 사람을 부러워말고,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계심을 감사합시다.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믿고 하나님의 정의를 기다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