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석들은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 곧 그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열두 지파의 각 이름을 새겼으며 (출 39:14)

에봇은 제사장이 직무시에 겉옷 위에 걸쳐야 하는 일종의 긴 조끼였습니다. 에봇의 가슴판에는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을 새긴 12보석이 물려져 있었습니다. 제사장은 12지파 백성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와 제사를 드리라는 의미입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지도자나 전도자로서, 혹은 가장이나 어머니로서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에 나가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때론 이들 때문에 마음이 아프고 어깨가 무거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짐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 가슴판에 물리신 보석이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들 때문에 우린 영적으로 깨어있게 되고, 주님 앞에 가서 상을 받을 것이니 보석이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