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이어지게 하고 그 제단을 놋으로 싸고 (출 27:1-2)
조각목은 싯딤나무라고 불리는 아카시아 나무를 말하고, 1 규빗은 45cm였습니다. 제단에선 희생제물을 태워야 하기에 조각목을 놋으로 싸야 했습니다. 제단 네 모퉁이 위에는 뿔이 있었는데, 뿔은 힘과 구원을 상징합니다 (시18:2) 이 번제단이 성막 앞에 있다는 것은 피흘림과 제사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자기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리심으로 모든 제사의 요구를 충족시키셨고,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린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