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메뚜기들은 땅의 풀이나 각종 푸른 것이나 각종 나무는 해치지 말고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않은 사람들만 해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5 그러나 이 메뚜기들은 그들을 죽이지는 말고 다섯 달 동안 괴롭히기만 하라는 허락을 받았는데 그 괴롭힘은 전갈이 사람을 쏘아 괴롭히는 것과 같았습니다.
6 그 기간 동안 사람들은 죽음을 구해도 결코 그것을 얻을 수 없고 죽기를 갈망해도 죽음이 그들에게서 달아날 것입니다.
(계 9:4-6_우리말성경)
인류가 극심한 죄악이 만연해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는 그 때에도 주님은 마지막까지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나를 떠나지 않으시고 나를 환영해주시고 끝까지 도우시는 주님을 신뢰하고 따르기 원합니다. [2020-11-30 23:21:22]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계 8:1-2)
계시록의 형식적 구조는 7-7-7로 되어 있습니다. 인봉한 두루마리의 7인을 떼면서 사건이 펼쳐지고, 7번째 인을 뗄 때에 7나팔이 차례대로 울리며 재앙이 임하고, 7번 째 나팔이 울릴 때 7대접의 진로가 차례로 땅에 부어집니다. 최후의 심판 전에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펼쳐지는 것은, 죄를 고집하고 떠나지 않는 인류에 대한 마지막 경고요,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불행히도 성경은 끝까지 하나님을 믿지 않고 대적하는 자들이 있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종말이 가까울수록 오히려 사람들은 더 마음이 굳어지고 사랑이 식을 것이라 예고합니다 (딤후3:1-5) 그러니 우리는 시간이 갈 수록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믿음을 점검하고, 그날이 오기 전에 열심히 전도해야 합니다. 그땐 우린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요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