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그래서 그들은 모세의 명령대로 그것을 아침까지 남겨 두었는데 냄새도 나지 않고 구더기도 끓지 않았습니다.
(출 16:24_우리말성경)
과학은 자연을 관찰해 얻은 지식의 축적을 통해 얻어진 것이지만 하나님은 그 자연의 법칙을 만드시기도 이용하시고 바꾸시기도 하는 분이십니다. 과학과 지식을 이용해 확률을 따지고 결과를 예측하며 살아야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만드신 주님께 모든 일의 결과를 결정하신 다는 것을 잊지 않고 기도하며 감사하며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2021-04-24 22:27:49]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출 16:2-3)
원망하는 사람은 늘 과거를 미화하고 그때가 더 좋았다고 말합니다. 오늘의 은총과 복은 눈에 보이질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 있을 때에 노예처럼 종살이를 하고 있었고 구원해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었습니다. 자유인이 된 지금, 그들은 약속의 땅을 향해 가고 있는데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도 같은 잘못을 저지를 때가 있습니다. 죄로 인해 심판 받아 지옥에 갈 우리들이 예수님 덕분에 구원 받았고, 죄와 그 형벌에서 벗어나 천국을 향해 가는 중인데, 배고프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금방 원망할 때가 있습니다. 받은 은총을 잊었기 때문이고, 기도하면 도와 주신다는 믿음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안된다, 가진 것이 없다, 망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이 계시다, 도와 주신다'는 믿음을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