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그러자 너희가 대답했다.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으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 싸우겠습니다.’ 그리하여 너희는 그 산지에 올라가는 것이 쉬울 것이라 생각하고 자기의 무기를 들었다.
(신 1:41_우리말성경)
제게는 쉬워보이는 일도 주님이 함께하지 않으시면 예상외로 어려운일이 되고, 어려워보이는 일도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일이면 걱정과는 달리 쉽게 풀릴수 있음을 봅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것을 항상 우선시하고, 용기를 갖고 도전할 줄 아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2021-07-20 20:18:10]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신 1:30-31)
신명기는 이스라엘이 40년의 광야생활을 거의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모세가 새로운 세대에게 지난 역사와 하나님의 법을 선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모세는 39년 전 가데스 바네아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가나안 정복을 포기하던 때로 돌아가 설교를 시작합니다. 가나안 정탐꾼들의 부정적 보고를 듣고 백성은 절망했고 하나님을 원망했었습니다. 모세의 권면도, 여호수아와 갈렙의 긍정적 보고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으려면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믿음과 용기는 성공할 확률이 아닌 하나님께 대한 신뢰에서 옵니다. 지금까지 나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 아들까지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린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는 믿음은 무용지물입니다. 담대한 믿음을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딤후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