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할 것입니다.
32 우리는 여호와 앞에서 무장하고 가나안 땅으로 건너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유산으로 얻는 땅은 요단 강 이쪽 편이 될 것입니다.”
(민 32:31-32_우리말성경)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하기만 하지 않고,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최선을 다해 행하고,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기 원합니다. [2021-07-10 20:52: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그 땅(가나안 주민)이 여호와 앞에 복종하게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 앞에서나 이스라엘 앞에서나 무죄하여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소유가 되리라마는,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민 32:20-23)
르우벤과 갓 자손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보다는 이미 정복한 요단강 동편의 땅에 거주하기 원했습니다. 그곳이 목축하기에 적합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은 농경지가 많았음). 하나님은 이것을 허락하시며, 대신 형제에 대한 의무를 다하라고 하십니다. 가나안 정복전에서 가장 앞서 싸우고, 형제들도 땅을 얻기까지 집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린 하나님을 믿지만 형제에 대한 의리도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편리와 유익을 위해 쉽게 사람을 바꾸고 자리를 옮기는 것을 하나님은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어려워도 함께 가고 공동체를 세워나갈 때, 하나님은 그 신실함을 복과 은혜로 갚아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