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들릴라가 말했습니다. “삼손,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어요!” 그가 잠에서 깨어나 말했습니다. “내가 이전처럼 나가서 무찔러 버리겠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서 떠나신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삿 16:20_우리말성경)
주님과 멀어지면 내가 누리던 그 모든 것이 사실 주님의 은혜였다는 사실마저 잊을 수 있음을 봅니다. 모든 것을 잃고나서야 깨닫는 인간의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지금 제게 주신 은혜들을 헤아리며 감사하며 주님을 향한 시선을 떼지 않게 하소서. [2021-09-29 20:27:10]
이 후에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라 이름하는 여인을 사랑하매,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 여인에게로 올라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 큰 힘이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능히 그를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 은 천백 개씩을 네게 주리라 하니 (사사기 16:4-5)
삼손은 이스라엘의 사사이면서도 블레셋 여인들을 사랑했고 이것이 그의 약점이 되었습니다. 들릴라도 블레셋 여인으로 보이며, 성경의 기록만으로 삼손이 사랑한 세번째 블레셋 여인이었습니다. 잘못된 대상과 사랑에 빠지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마귀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맙니다. 삼손은 결국 들릴라에게 속고 배신 당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힘을 잃고 블레셋의 포로가 됩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그리고 누구를 사랑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