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그들은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는 동안 내내 미가가 만든 우상을 자기들을 위해 세워 두었습니다.
(삿 18:31_우리말성경)
한사람의 우상이 모든사람의 우상이 되듯 마음속에 주님 위에 무엇을 나도 모르게 두고 있는지 살피고 우선순위를 확실히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원합니다. [2021-09-29 20:26:28]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사사기 18:31)
단 자손이 미가의 우상과 제사장을 빼앗음으로 우상숭배가 단 지파 전체로 퍼져가게 됩니다. 당시 법궤와 성막은 실로에 있었고 모든 제사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최북단에 자리 잡은 단 지파는 자신들의 신당과 제사장을 따로 세우고 우상숭배에 빠졌으며, 훗날 분열왕국 시대에는 여로보함 왕이 이곳에 아예 금송아지상을 세우고 제사를 드리게 했습니다. 계시록 7장에 나오는 구원받은 자 14만4천 명에서 단 지파가 빠진 것은 그들의 우상숭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 개인의 우상이 단 지파 전체로 번지고, 나중엔 북이스라엘 나라 전체로 확대되는 것을 보면서, 우상과 죄는 커지기 전에, 처음부터 막고 버려야 함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