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그러나 주께 피하는 사람들은 모두 기뻐하고 기쁨에 겨워 소리치게 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보호해 주소서.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 안에서 즐거워하게 하소서.
12 여호와여, 주께서는 분명히 의인들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두르듯 주의 신실하신 사랑으로 그들을 둘러 주실 것입니다.
(시 5:11-12_우리말성경)
외롭지 않고 죄 많은 저를 예수님의 피로 씻겨주시고, 의롭다 하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을 믿으며 감사드립니다. 그 은혜를 잊지 않으며 믿음으로 살게 도와주소서. [2021-11-23 21:14:05]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시 6:1-3)
이 시편 6편은 보통 다른 여섯 편의 시와 함께 참회시로 분류됩니다 (32, 38, 51, 102, 130, 143편) 그러나 사실 죄의 고백은 나오지 않고 치유를 위한 간절한 호소로 채워져 있습니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이때 다윗은 몸은 병들어 있고, 밖에서는 원수들이 그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8절 이하). 이러다 죽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고(5절) 밤마다 눈물을 흘립니다. 골리앗을 쓰러뜨리던 다윗에게도 이런 때가 있었다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위로가 됩니다. 사람은 강한 것 같아도 약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우리의 약함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