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 39:4-5, 7)

병 중에 있는 다윗이 몸의 회복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무언가를 잃게 되면 그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감사하지 못했는지, 내가 가진 것을 당연시 했는지를 회개하게 됩니다. 병을 통해 깨닫는 또 한가지는 나의 연약함입니다. 내가 자랑하던 것들을 내려 놓고 주님을 붙들게 됩니다. 그래서 아팠다가 낳으면 몸도 영혼도 회복이 됩니다. 혹시, 아프면 주님이 나의 영육을 다 회복시키려 하신다고 생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