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그러자 다윗이 그와 함께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신하들에게 말했습니다. “여기서 도망가야겠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압살롬에게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지금 당장 떠나자. 그 아이가 조만간 우리를 쳐서 해치고 칼로 성을 칠까 두렵구나.”
(삼하 15:14_우리말성경)
믿음이 순수하고 강할때는 없던 두려움도 삶의 실패와 죄로인한 낙담 사이에서 생김을 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안에 죄용서의 믿음안에 감사로 머물게 하소서. [2022-01-02 22:58:49]
잇대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내 주 왕의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옵나니, 진실로 내 주 왕께서 어느 곳에 계시든지 사나 죽으나 종도 그 곳에 있겠나이다 하니 (삼하 15:21)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4년 간 치밀한 계획을 세워 반란을 일으키자, 다윗은 수도 예루살렘성을 버리고 도주합니다. 이때 그를 따라 간 사람들은 다윗이 가드에서 망명생활할 때부터 그와 함께 했던 600명의 군사와 호위병들 뿐이었습니다. 잇대는 그 중 하나였고 "사나 죽으나" 다윗과 함께 하겠다는 그의 말은 당시 다윗을 따르는 사람들의 심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 내 곁에 남아있는 사람이 진짜 친구이고 동지입니다. 우린 이런 사람들을 알아 주고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또 600명의 군사처럼 우리도 주님께 끝까지 충성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