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이주한 각 민족들은 여호와를 경외했지만 그와 동시에 자기들이 원래 고향에서 가져온 관습에 따라 자기들의 신들도 섬겼습니다.
(왕하 17:33_우리말성경)
습관과 관습, 문화의 영향력이 무시하지 못할 만큼 크고 버리기 어렵지만, 주님의 말씀만이 생명의 기준임을 잊지 않고 저 자신을 세상으로 부터 구별되게하기 원합니다. [2022-04-04 20:04:00]
호세아 제구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점령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고산 강 가에 있는 할라와 하볼과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왕하 17:6)
우상숭배를 일삼으며 이방 풍속을 따르던 북이스라엘은 결국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고 포로로 끌려가 사방에 흩어져 살게 됩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는 여러 선지자를 통해 그들의 마음을 돌리려 하셨지만, 그들은 고집스러웠고 우상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완전히 떠난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외에도 다른 많은 신을 함께 섬긴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것은 진정한 신앙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되도록 많은 신을 수호신처럼 곁에 두려고 한 것입니다.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듯, 신앙도 오직 하나님 한분 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일편단심(undivided heart)을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