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여러 번 그들을 건지시나, 그들은 교묘하게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시 106:43-45)

시편 105과 106편은 서사시로서 이스라엘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긍휼과 구원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인간의 반역과 불순종,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내하시며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입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고(롬5:20) 하나님은 택한 자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기까지 하셨습니다. 그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주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립시다. 감사의 찬양을 부르며 순종하는 삶을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