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전도서 2:24)

누구도 부럽지 않을만큼 부귀와 영화를 누려 본 솔로몬은 나이가 들어서야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깨닫습니다. 그는 나름 열심히 살았습니다. 하나님께 구하고 열심히 공부해 지혜자가 되어 많은 잠언과 글을 남겼고, 성전과 왕궁을 비롯해 많은 건축을 했습니다. 왕으로서 또 개인적으로 그만큼 업적을 남긴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년에 자신이 이룬 업적이 결국 그 모든 수고와 가치를 잘 모르는 다음 세대에 넘겨질 것을 생각하며 "이것도 헛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18-21절) 결국 우리에게 남는 것은 하루하루 주신 일에 감사하며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