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시편 49:12, 17)
성경은 우리에게 재물을 의지하지 말고 부귀영화를 자랑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죽으면 다 빈손으로 놓고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믿음으로 행했던 모든 봉사와 선교, 사랑으로 베풀었던 모든 친절의 기록들일 것입니다. 이것들은 모두 하나님의 책에 기록되어 마지막 날에 드러날 것입니다. 땅에서는 부자였지만 하나님 나라에선 가난한 자도 있겠고, 반대로 여기서는 가난했지만 하나님 나라의 부자도 있을 것입니다. "주님, 결국 사라질 세상의 것에 매달리지 않게 하시고, 영원히 남을 것을 위해 투자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