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오 내 영혼아, 왜 그렇게 풀이 죽어 있느냐? 왜 이렇게 내 속에서 불안해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도와주시는 얼굴을 보아라. 내가 오히려 그분을 찬양하리라.
(시 42:5_우리말성경)
주님을 바라보고 찬양하는 가운데 상하고 지친 나의 마음과 영혼이 회복됨을 경험하게 하소서 [2024-02-27 20:20: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2:11)
시편 42편부터는 고라 자손의 시가 여러 편 나옵니다. 고라 자손은 성전에서 문지기나 성가대원으로 봉사하던 레위인들입니다. 이들이 성전을 떠나 포로생활을 하며, 성전에서 섬기던 날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고, 언젠가 다시 돌아가 섬길 날에 대한 소망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하나님의 품을 떠나 본 사람은, 하나님 곁이 가장 좋은 자리임을 압니다. 떠나 보지 않은 사람은 본인이 복된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합니다. "주여, 세상에서의 천 날보다 주님 전에서의 하루가 좋사오니, 주의 곁에 머물며 내 평생에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