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그가 어디로 들어가든지 그 집주인에게 ‘선생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 먹을 방이 어디냐고 물으십니다’라고 말하라.
15 그가 잘 마련해 놓은 넓은 다락방을 보여 줄 것이다. 거기에다 우리를 위해 음식을 준비해 두라.”
(막 14:14-15_우리말성경)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예비한 이름 없는 성도들 처럼 항상 주님을 순수한 마음으로 믿고 그 음성을 듣고 주님의 일에 쓰임받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2024-03-20 19:26:16]
예수님이 베다니 시몬의 집에 계실 때, 한 여인이 옥합을 깨어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붓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행위는 곧 주위 사람들에게 "지나친 낭비"라는 비판과 책망을 받습니다. 그 향유는 일반 노동자의 1년 연봉에 해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여인을 변호하셨고 칭찬하셨습니다. 곧 있을 주님의 장례를 미리 준비한 것이라 하셨습니다. 때론 우리가 선의와 사랑으로 한 일이 이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비난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에 낙심하거나 분노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우리 마음을 아시고 칭찬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인정은, 사람들의 오해와 비난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됩니다. 우리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