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스가랴 9:12)
포로귀환 때 돌아 오지 못하고 아직도 바벨론에 남아 있는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으로 보여집니다. 우리도 때론 갇혀 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 얽힌 인간 관계, 언어의 장벽, 해결되지 않는 신분이 우리를 가둘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입니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아니함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되었기 때문이고(롬5:5), 자녀인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가 돌아 보시고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롬5:10).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까? "내가 네가 갑절이나 갚으리라"는 말씀을 붙들고 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