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로마서 7:25) 주녀, 늘 마음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 뜻에 맞게 산다고 하면서도 세상에 끌려 내가 먼저이고 나의 욕심을 위해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늘 회개할때 마다 주의 보혈의 피로 씻김받고 다시 힘을 내어 주안에 살도록 힘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로 내안의 죄와 대립할때에 승리하게 하심을 믿고 기도합니다. [2018-11-06 10:31:43]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로마서 7:19)
우리는 무엇이 옳은 것인지 알면서도 다른 것을 택할 때가 있습니다. 자존심, 욕심, 경쟁심, 미움에 사로 잡힐 때, 우린 딴 사람이 됩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두 개의 다른 자아(self)가 갈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사회 규범과 성경에 맞게 살아가는 나와, 내 안에 길들여지지 않은 또 하나의 내가 끊임 없이 줄다리기를 합니다. 그리고 나는 번번히 길들여지지 않은 나에게 지곤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이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그곳에서 끌어내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들어 오시면 우리의 정욕과 욕심은 죽고,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를 붙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