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계시록 7:9-10)

여기 나오는 흰 옷 입은 무리는 예수의 피로 죄씻음을 받은 성도들을 말합니다. 이 성도들의 마지막 영광스런 모습을 미리 보여 주시는 이유는, 일곱 인이 차례로 떼어지며 이 땅에 재앙이 더해지는 가운데서도 우리에게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이 구원받은 성도들은 이마에 인치심을 받은 14만 4천명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환난 중에도 하나님은 택한 자들과 함께 계셔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믿음의 싸움이 치열할 때, 마지막 승리와 영광의 날을 생각하며 용기를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