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립보서 4:19) 주여, 늘 때에 맞추어 넘치시게 채우시는 나의 하나님께 기쁨의 감사를 드립니다. 그 풍족한 은혜안에 기쁨으로 살게 하시고 나누게 하소서. 재정의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합니다. [2019-05-05 08:21:59]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1,13)
바울은 지금 감옥에서 이 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복음을 전할 수 없고 궁핍한 처지에 있지만, 그는 자족하기를 배웠고 오히려 감옥 밖에 있는 성도들에게 기뻐하라고 말합니다(3:1, 4:4) 바울은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힘이 없어 그를 감옥에서 끌어내지 못하는 것이 아님을. 더구나 바울의 투옥을 알고 다른 전도자들이 더 열심을 내어 복음을 전함로 오히려 전도가 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빌 1:14-18) 바울은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고백은, 감옥 안에 머물든 밖에 나가 다시 복음을 전하든 바울은 다 감당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인도를 따라 가겠다는 고백입니다. 얼마나 여유 있고 당당합니까!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순종으로 우리도 이런 신앙인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