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밖에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분봉 왕 헤롯은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로 말미암아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누가복음 3:18-19) 같은 말씀도 회개하며 돌아서는 복음의 말씀으로 듣는 백성들이 있는가 하면 책망으로만 듣고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요한을 옥에 가두는 악을 행하는 헤롯과 그의 사람들이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바로 듣고 뜻데로 받는 지혜를 더하여 주소서. 그래서 악을 행하지 않는자가 되게 하소서. [2019-05-22 11:18:36]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누가 3:21-22)
이 음성은 누구를 위한 것이었을까요? 물론 예수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인류구원과 십자가의 죽음이란 힘든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예수님을 향해 아버지 하나님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 복음서에 기록된 것을 보면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사람들과 후에 믿는 우리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항상 주시하며, 그들이 어려운 과정을 통과해야 할 때 우리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듯이, 하나님도 우리를 늘 응원하고 계십니다. 내 뒤에는 하늘 아버지가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