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누가복음 1:13) 나의 작은 신음에도, 나의 부르짓음에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기도가 쌓이고 하나님의 때가 되면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감사합니다. 그 응답들을 통해 하나님만 홀로 영광 받으소서. [2019-05-07 09:12:22]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누가 1:14-15)
세례 요한의 탄생을 예고하는 천사의 말입니다. 요한처럼 우리와 우리 자녀들도 세상에선 큰 자가 아니라도 "주 앞에서 큰 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한이 큰 자였던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고, 그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을 최종 평가하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는 영혼구원과 세계선교에 힘쓸 때에, 우리와 우리 자녀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큰 자들로 인정 받을 것입니다. 오늘도 나 때문에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이키는 사람이 생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