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누가복음 18:24-25) 자기의 모든 재물을 나누어 주고 예수님을 따르라한 청년이 근심하여 돌아간 모습을 봅니다. 아무리 믿음생활을 겉보기에는 잘 한것같아도 마음에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고 있는 청년임을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 들풀도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이신데 먹고 사는걸 걱정하며 돈을 더 의지한 나의 죄를 용서하소서. 오직 하나님만 나의 첫째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 [2019-06-10 21:08:04]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누가 18:13)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의 자랑하는 기도 보다는 세리의 겸손한 회개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기도는 사람이 들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 하는 것입니다. 기도에 체면 차리려는 마음이나 미사여구가 들어가면 사람에게 하는 기도가 되어 버립니다. 가장 좋은 기도는 솔직한 기도입니다. 그리고 회개하는 기도입니다. 그러려면 마음이 겸손해야겠지요. 겸손하지 않으면 기도 조차도 제대로 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주여, 제가 늘 겸손하여 주의 은혜를 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