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사도행전 15:38-41) 바울과 바나바 사이에도 다툼이 있고 의견의 차이가 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그 다툼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의 일에 다시 집중하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세워감을 봅니다. 무엇이 먼저인지 알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더 집중하며 돕는자가 되게 하소서. [2019-06-22 08:27:23]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행 15:28-29)
"할례 받고 율법까지 지켜야 구원을 받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예루살렘 교회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결정으로 바울의 선교는 힘을 얻게 되고, 세계선교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기도하고 결정하는 일들은 이처럼 선교의 문을 열고 전도를 활성화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전통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교회 문턱을 높이거나 심지어 문을 잠그는 행동을 할 때, 우린 교회 밖의 영혼들을 사지로 몰아 넣는 것입니다. 성령님, 우리에게 올바른 판단력을 주셔서, 교회의 거룩함을 지키면서도 선교의 문을 여는 방법을 찾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