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마 16:24_우리말성경)
어지럽고 불확실한 세상속에서, 내 욕심, 내 편안함을 위해 사는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의 주인되심을 잊지 않고 나를 이곳에 살게하시고 이길을 걷게하신 의미를 찾으며 빛을 향해 나아가기 원합니다. [2020-03-15 21:17:35]
믿음은 결국 나와 하나님의 일대일 관계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이 나에게 어떤 분이냐에 따라 내 믿음이 달라집니다. 예수님을 현자나 사상가로 받아들인다면 그분은 내게 철학적 스승일 뿐입니다. 내 말을 들어주고 위로하는 분으로만 본다면 상상 속의 친구일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나의 구주요, 삶의 주인으로 받아 들인다면 내 인생은 송두리째 달라집니다. 주인이 바뀌었는데, 어찌 삶이 바뀌지 않겠습니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서도 주인의 자리는 내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변화가 느리고, 다시 옛 생활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셔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고백하기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육신을 갖고 사는 한, 우리 육신의 소욕이 다시 주인되려 할 것입니다. 그때마다 우린 다시 한번 예수님을 내 주인으로 모시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했습니다. 오늘도 주인의 자리를 예수님께 내어 드립니다. 나를 다스리시고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