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나무(palm tree)는 야자과의 상록수로서 잎이 크고 넓으며 뿌리를 땅속으로 100~200미터까지 뻗습니다. 성경에서 번성과 승리를 상징하고 있으며, 솔로몬 성전의 사면 벽을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백행목(cedar)은 소나무과에 속했고 레바논이 주요산지였으머, 높이가 40미터나 되게 자라고 향이 좋고 단단하여 당시 최고급 목재로 쓰여졌습니다. 그래서 성전과 왕궁을 건축할 때는 백향목을 사용했습니다. 두 나무 다 척박한 땅에서도 자라며 수명 또한 무척 깁니다. 세상에서 악인들이 번성할지라도 그들의 영화는 오래가지 못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들은 종려나무와 백향목 같이 오랜 번영과 승리의 복을 누릴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서.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