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여러 번 그들을 건지시나 그들은 교묘하게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그들을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시편 106:43-46)

시편 106편도 서사시로서 이스라엘 역사를 회고하며 반복되는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긍휼을 베푸셨던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편에서 말하듯 "교묘하게 거역" 하다가 결국 "낮아짐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자꾸 빠져나갈 방법을 찾기 보다는 즐겨 순종하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나에게 복이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시73:28) 우리에게 용서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순종의 길을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