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앞서 가던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더욱더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라고 외쳤습니다.
40 예수께서 가던 길을 멈추고 “그 사람을 데려오라” 하고 명령하셨습니다. 그가 가까이 다가오자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41 “내가 네게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주여, 다시 보고 싶습니다.”
4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눅 18:39-42_우리말성경)
주님께서 응답해 주실때까지 소망을 잃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믿음임을 배웁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전도와 회복의 기도를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2021-01-02 00:13:29]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눅 18:31-33)
예수님은 자신의 길이 죽음의 길인줄 알면서도 마다 않고 가셨습니다. 사명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하면 직업이지만, 이익을 넘어 희생을 감수하며 일하면 사명입니다. 직업만으론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없습니다. 사명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아니 아무도 하려 하지 않기에 내가 나서야 하는 일을 찾아 합시다. 조금만 고개를 들어 주위를 돌아보면 내가 해야 할 일이 보입니다. 특히 성탄을 앞두고,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전도하기 위해 내가 베풀 수 있는 친절과 사랑을 찾아서 실천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