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에서가 달려와 야곱을 맞았습니다. 그는 야곱을 부둥켜안으며 두 팔로 야곱의 목을 끌어안고 입 맞추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울었습니다.
(창 33:4_우리말성경)
긴시간을 따로 지내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하시고, 용서하는 마음을 갖게 하신 주님,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제 안에 가득히기 원합니다. [2021-02-05 23:05:47]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창 33:10)
야곱이, 자신에게 복수할 줄 알았던 형 에서의 환대를 받으며 감격해서 했던 말입니다. 의역을 하자면, "형님이 나를 기쁘게 맞아 주시니, 형님 얼굴이 하나님의 얼굴 같습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축복을 가로챘던 동생을 용서하는 형의 얼굴에서 야곱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용서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대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내 얼굴에서 무엇을 볼까요? 바라기는, 성난 얼굴, 무관심한 얼굴이 아니라, 하나님의 얼굴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내 안에 주님 마음을 품게 하셔서, 주의 사랑과 너그러움을 나타내게 하소서.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