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그러자 천부장이 말했습니다. “나는 많은 돈을 들여 로마 시민권을 얻었소.” 그러자 바울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로마 시민이었소.”
(행 22:28_우리말성경)
나의 조건과 상황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게 헛되이 살지 않기 원합니다. [2024-04-30 19:23:46]
나는 그 빛의 광채를 인하여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행 22:11)
바울이 청년 시절에는 교회와 예수를 핍박하는 유대교 열성주의자였습니다. 그때에는 자신이 모든 것을 주도했고, 교회 핍박도 정당하다 믿고 앞장을 섰습니다. 그랬던 그가 강한 빛 가운데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는,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의 눈이 일시적으로 먼 것은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영적 장님으로 살았다는 뜻이고, 앞으로도 주님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후에 그는 실제로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선교를 합니다(16:6) 내가 인생의 주인인 것 같지만, 사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고, 우린 주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기도와 성경묵상 가운데 주님은 성령으로 우리의 갈 길을 알려 주십니다. "주님, 앞서가지 않고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나를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