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출 33:15-16)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함으로 범죄한 후에, 하나님은 여전히 약속대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겠다고 하시지만, 이스라엘과의 동행은 거절하십니다. 이때 모세는 위의 말씀대로 하나님께 간청합니다. 모세는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가지 않으시면, 가나안 땅을 차지한다고 해도 그것이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을. 진정한 복은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시는 것입니다. 그때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이겨 낼 수 있고, 나의 실수와 부족함도 주님의 은혜로 덮혀집니다. 오늘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와 동행하시기를 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