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행 8:1, 4-5)
스데반 집사의 순교를 시작으로 예루살렘 교회에 대한 큰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교인들은 타지로 흩어졌고 교회는 텅비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흩어진 성도들은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고, 결국 수 많은 가정교회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계선교를 위해 예루살렘 교인들을 흩으신 것입니다. 이처럼 때론 하나님이 우릴 떠미시는 때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우리가 움직이지 않을 때, 망설이며 미루고 있을 때, 주님은 사랑의 손으로 우릴 앞으로 떠미십니다. 당황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하고 앞으로 나가십시오. 새로운 길이 열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