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이 하나님의 이 성전을 제자리에 건축하게 하라.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 (에스라 6:7, 10)

이스라엘의 성전 건축에 대한 다리오왕의 새로운 조서는 판세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습니다. 다리오왕은 과거 문서를 뒤져 고레스왕 때에 성전건축을 허락하고 왕실 재정으로 지원한다는 글을 찾아내었고, 선왕의 뜻을 이어 같은 지원을 제공하는 조서를 하달합니다. 허락이 떨어지길 기도했는데, 왕실의 재정지원까지 받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었고, 그래서 이미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백성을 독려해 건축을 재개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할 때, 주님이 앞서 가시며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시고 판세를 뒤집으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 삶에도 이런 멋진 역전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