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으로부터 부르짖는 소리가 들리도다 갈대아 사람의 땅에 큰 파멸의 소리가 들리도다.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황폐하게 하사 그 큰 소리를 끊으심이로다...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이르렀음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예레미야 51:54-56)
온 세계를 호령하던 바벨론이 메대(후에는 페르시야) 제국에 의해 멸망 당할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유다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보응이란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이 바벨론을 유다를 징계하는 도구로 쓰셨지만, 바벨론은 도를 넘어 잔인성을 보였고 때가 되면 바벨론도 심판하시겠다는 선언입니다.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를 위해 보응하는 분이십니다.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하셨습니다 (롬12:19-20)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응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