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그러자 하나님께서 레히에 있는 한 움푹 패인 곳을 가르셨습니다. 그러자 그곳에서 물이 솟아 나왔습니다. 그는 물을 마시고 나서 제 정신을 차리고 기운도 회복했습니다. 그리하여 삼손은 그곳의 이름을 엔학고레라고 불렀습니다. 그곳은 오늘날까지 레히에 있습니다.
(삿 15:19_우리말성경)
주님 지치고 힘든 마음에 갈피를 잡지 못할때 주님이 주신 샘물을 마시게 하시고 디시 힘을 내어 올바른 길을 나아가게 하소서 [2021-09-29 20:27:32]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사사기 15:14-15)
삼손의 시대에는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삼손이 블레셋 땅에서 문제를 일으키자, 이를 응징하기 위해 블레셋 군사 3천명이 올라왔습니다. 이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삼손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혼자서 천명의 군사를 죽이고 적을 물리치는 거사를 행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20년 동안 이스라엘을 블레셋으로부터 지켜냅니다. 삼손은 온전한 신앙인이 아니었지만 하나님이 들어 쓰셨고,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은 개입하시고 도우셨습니다. 같은 은혜가 오늘 우리에게도 임하길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