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 말을 듣고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로 올라가 그들과 싸워 그들이 살고 있는 땅을 치자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수 22:33_우리말성경)
좋은 의도로 한 일을 오해하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내가 좋음 의도로 무엇을 했다면 그것을 상대방에게 잘 소통하는 능력을 주소서. [2021-09-05 23:15:16]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제 한 제단 쌓기를 준비하자 하였노니, 이는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중략)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 뿐이라 (수 22:26, 28)
살다 보면 서로 오해할 일이 생깁니다.전쟁을 끝내고 이스라엘의 두 지파 반이 요단 동편으로 돌아 갈 때도 그런 일이 생겼습니다. 이스라엘은 성막 앞 제단 외에는 다른 곳에서 제사하는 일을 금기로 여겼습니다 (신 12:13-14) 그런데도 두 지파 반은 아무런 상의도 없이 요단강 가에 큰 제단을 만들어 세운 것입니다. 이로 인해 하마터면 전쟁이 일어날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그 제단은 한 하나님을 섬기는 한 민족임을 기억하려는 기념물이었고, 제사나 종교행위를 위한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공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오해를 가져옵니다. 오늘 내 행동에는 오해의 소지가 없나요? 다른 사람에게 내 의도를 충분히 설명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