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그러고 나서 모세는 시내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올 때 양손에는 증거판 두 개가 들려 있었습니다. 모세는 산에서 내려오면서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말씀하셨음으로 인해 자기 얼굴에 광채가 나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출 34:28-29_우리말성경)
주님과 더 함께하며 주님안에 거하는 가운데 제 몸과 마음과 영혼이 온전하여지며 주님의 빛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2021-05-08 21:36:16]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출 34:12)
여기서의 언약이란 평화조약으로서 서로 불가침을 약속하고 통혼을 통해 그 결속을 다지는 관습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주민을 그 종교와 함께 다 몰아낼 계획을 가지고 계셨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타협이나 언약도 금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세상과 나 사이에 그어야 할 선이 있습니다. 일단 그 선을 넘어서면 되돌아 오기 어렵고, 더 깊히 빠져들 위험이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중독성이 강한 오락이나 취미, 음식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남을 따라하거나 재미로 시작한 것이 우리 삶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절제력이 다르기에, 남이 괜찮다고 나도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주님, 저에게 분별력과 절제력을 주옵소서!' '이미 선을 넘었다면 더 늦기 전에 돌이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