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우리를 중재할 누군가가 있어 우리 둘 사이에 그 손을 얹어 줄 이도 없구나.
(욥 9:33_우리말성경)
하나님과 제 사이에서 희생과 사랑으로 완벽한 중재자가 되신 주님, 감사합니다. 희생과 용서로 회복된 주님과의 관계를 누리며 주님과 더 기까이하기 원합니다. [2021-03-15 20:41:23]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사람이 하나님께 변론하기를 좋아할지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 하나님이 빼앗으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무엇을 하시나이까 하고 누가 물을 수 있으랴? (욥기 9:2-3, 12)
위의 욥의 고백을 보면, 우린 그가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욥은 자신에게 닥친 재앙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하나님께 원망하거나 따질 수 없었습니다. 그러기엔 하나님은 너무 크시고, 그에 비해 자신은 너무도 작았습니다. 본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인데, 어찌 하나님 마음 대로 하지 못하시겠습니까? 그러나 감사한 것은, 우린 하나님께 소모품이 아니라, 소중한 사랑의 대상이란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대속의 죽음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릴 사랑할 의무가 없었지만, 아들이신 예수님을 내주면서까지 우릴 사랑하셨습니다. 우릴 끝까지 돌보시고 지켜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