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고전 7:17)
결혼할 것인가, 독신으로 지낼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바울이 사도로서 하는 명령입니다. 획일적인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합니다. 독신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독신으로 지내며 주님에게 헌신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결혼을 하라고 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인가, 배우자가 필요한 사람인가? 결혼했으면 헤어질 생각을 하지 말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고, 배우자에 대한 성적인 의무를 감당함으로 불륜의 유혹을 받지 않게 하라는 실제적 권면도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자리에서 행복과 사명을 찾는 것, 그것이 곧 지혜이고 행복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