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올리브 나무같이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영원토록 의지합니다.
(시 52:8_우리말성경)
항상, 영원히 날 사랑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합니다. 낙심하지 않고 감사와 기쁨으로 오늘 하루를 완주하게 하소서. [2020-06-16 21:56:33]
이 시편은 다윗이 사울왕의 눈을 피해 도망자로 살 때 지어진 것입니다. 사울왕은 다윗을 찾아내어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고, 어떤 이들은 다윗이 있는 곳을 알려줌으로 사울왕에게 잘 보이려 했습니다. 사방이 적이고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그를 돕는 이시며 자신의 생명을 붙들고 계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나를 돕는 이 없고, 코로나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고 붙드시는 것을 믿습니다. 다윗처럼 낙심 대신 기도를, 두려움 대신 찬양을 하나님께 올립시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시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