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내가 그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그들의 조상들에게 내가 맹세로 약속한 그 땅으로 들여보낸 뒤 그들이 배불리 먹고 번성할 때 그들은 다른 신들에게 돌이켜 그들을 섬기고 나를 멸시해 나와의 언약을 깰 것이다.
(신 31:20_우리말성경)
사람은 더 가진자들이 더 행복해 보이지만 오히려 그것이 타락으로 가는 길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봅니다. 제게 허락하신 크고 작은 부족함도 나를 아시는 주님이 허락하심을 믿고 불평하지 않게 하소서. [2021-08-15 20:56:14]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신 31:20-21)
배신할 줄 알면서도 상대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결국 배신할 이스라엘을 약속대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들이시고 복을 주십니다. 다 아시면서도 허물을 덮고 참아 주시며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사랑의 징계 후에 돌이키고 다시 돌아올 이스라엘을 믿고 기다리십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훗날, 나라가 망하고 포로로 끌려갔다가 돌아오는 고통을 통해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합니다. 다 아시면서도 놓치 않으시는 하나님,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의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