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시드기야는 여호야김이 그랬던 것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20 예루살렘과 유다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여호와의 진노 때문으로 여호와께서는 결국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쫓아내신 것입니다.
(왕하 24:19-20_우리말성경)
하나님께서 참아주시는 것도 한계가 있음을 알고 스스로 겸비하게 하시고 무엇보다 자녀에게 좋은 믿음과 신앙의 습관을 물려주게 하소서. [2022-04-04 20:01:22]
그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 만 명과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비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왕하 24:14)
당시 유다는 애굽과 바벨론이란 강대국들의 세력 다툼 사이에 끼어 있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회개를 촉구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외쳤지만(렘 7, 26장), 유다의 왕들은 애굽을 의지하다가 결국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합니다. 영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치적, 군사적 해법만 찾다가 낭패를 보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해야 합니다. 영적인 문제를 제쳐놓고 우리가 아무리 모든 수단을 동원해도 우리가 원하는 결과는 얻어지지 않습니다. 축복의 문을 열고 닫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자비롭고 오래 참으시지만, 하나님의 인내가 끝이 나는 때가 있습니다. 그전에 돌이키고 바로잡아야 합니다.